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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당신의 지팡이가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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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acter

곱슬거리는 푸른빛 머리카락은 마법이라도 부린 건지 어둠 속에서도 반짝거리며 빛이 났다. 그 밖에도 반짝이는 장신구와 귀걸이가 눈에 띄어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그인 것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였다.

 

▶ 이름 :  체이스 킹 /  Chase King

 

▶ 나이 / 경력 : 27 / 2년 (감금 1년)

▶ 성별 : 남성

 

▶ 소속 : 영국 마법부

 

▶ 지팡이 : 벨라의 머리카락/층층나무/11

 

▶ 신장(cm) / 체중(kg) : 184cm / 62kg

 

▶ 성격 : 

유별난  |  "걔는 학창시절부터 그랬어, 그냥 그렇게 생각해요. 좀 특이한 애라고. "

그는 늘 분주하고 요란했고, 마치 자신이 비행청소년이라도 되는 양 굴었다. 어딜 가도 천장 지축, 어처구니없는 장난과 농담에 학창시절 선생님들은 치를 떨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감당과 뒷일을 생각하지 않기 일수. 무엇을 해야 좋을지 자신이 먼저 제시하는 일도 드물었다. 빡빡한 생활 안에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놓는 것을 좋아했으며, 낙관적인, 그저 별난 그의 성격에 어떻게 오러가 된 것이냐 물으면, 이것은 또 자신의 천직이라 말한다. 그런 모습이 마치 하루살이처럼 보이기도 했다.

 

 

뻔뻔한  |  "내가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거라니까요?"

책임감은 찾아볼 수도 없는 일을 저지르면서, 주제에 뻔뻔했다. 자신의 행동에 늘 사족을 붙였다. "내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이렇게라도 해놔야 뭐라도 했다는 소리 듣지~". 오히려 부지런하게 삶을 영위하는 모범생들을 보며 쉬엄쉬엄 하라 말하면서, 제 행동을 정당화하려 들었다. 그래서인지 유독 윗사람에게 한 소리 듣는 일이 잦았지만, 포기하진 않는다. 포기하기엔 그는 여전히 뻔뻔했기 때문에.

 

 

애같이 구는  |  "... 그러면서 답지않게 어린애처럼 굴 때가 있단 말이지. "

그런 행동 덕분인지 가끔은 정말로, 아, 어리다. 싶은 점이 있었다. 칭찬을 좋아하고 호감을 사는 일을 기뻐했기 때문일까?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싱글거리며 웃는 것이 유독 어린 애처럼 보일 때가 있었는데, 장난기 어린 농담을 하다가도 금방 애교를 부릴 때가 특히 그러했다. 그럴 거면 처음부터 잘 하거나 좋은 리더로 성장하면 좋았을 걸 하지만, 성격이나 능력을 어느 모로 봐도 이것은 말이 되지 못했다.

 

▶ 포지션 : 추적

▶ 스테이터스 :

체력: 2

민첩: 11

지능: 5

운: 3

 

▶ 특성 : 특이한 - 일어난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뜻밖의 답을 내놓는다.

             사건에 관련된 아이디어 주사위 사용 시 하루에 한해 2회 보정값 +3 

             특성을 사용했음에도 아이디어를 실패했을 시, 그 날은 남아있는 횟수에 상관 없이 특성 사용 불가.

 

▶ 특기 주문 : 익스펠리아르무스(Expelliarmus)

 

 

▶ 기타 사항 :

01.가문

King家

이름부터 고지식한 뱀들의 집단. 노란 눈을 가진 뱀들이 마법의 땅에 뿌리를 내린 지 몇 백 년. 꾸준히 그 이름의 명예와 부를 중요시 여기다, 이제는 오로지 역사를 지키며 위치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마법사들의 성이 되었다. 가문의 위엄이 오늘날에 오르기까지 가문 내에서도 꾸준한 노력이 이어져 왔는데, 그 방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명성을 위해서라면 악행도 서슴지 않는다는 소문 또한 사실과 다름없었다. 가문 자체에 워낙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여 다른 가문들과의 교류가 없다 보니, 세간에는 부정적인 소문만이 주를 이루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고, 본인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리고 1998년, 이름에 킹을 갖고 있던 수많은 자들이 죽음을 먹는 자가 되어 사라졌다.

 

 

02.과거

태어나길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위로 하나 있는 형제와 가문 내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자라나다 둘이 함께 호그와트에 입학했다. 그러나 입학과 성장을 고대했던 가문의 기대와 달리, 적합자로 성장한 것은 라일 킹 한 명. 체이스는 그러질 못했다. 성격이 문제였던, 순탄한 교우관계가 문제였던, 체이스는 가문에 어울리는 아이가 아니었다. 둘이 함께 라이벌로 성장하길 바라던 부모님은 가차 없이 그의 존재를 지웠고, 바라는 바였다 싶었던 체이스는 그 길로 가문을 빠져나와 허울뿐인 킹이 되었다. 그리고 함께 졸업했던 다른 친구의 집에 얹혀살며, 그의 부모님의 직업인 오러로서의 삶을 탐냈다.

 

 

 

03.현재

굴러가지 않는 머리를 굴려 어떻게든 오러가 되어 보인 자신의 삶은 만족스러웠다. 졸업 이후 단 한 번도 찾아간 적 없는 가족이긴 했지만, 재회할 때에는 적이라는 사실이 그리 불편하지만도 않았다. 나는 그런 딱딱하고 융통성 없는 집안보다, 기댈 곳 있고 자유로운 지금의 삶이 훨씬 마음에 든다! 고, 그들에게 체포당하기 전에 말하기도 했으니까. 그러나 그라면, 풀려난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04.기타

-생일 : 6월 21일 쌍둥이자리

-LIKE : 털이 보들보들한 동물, 반짝이는 것, 화려한 것, 각설탕.

-DISLIKE : 쓴맛이 나는 모든 약.

-애니마구스 패트로누스는 늑대. 그러나 성격상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의해 가끔은 개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호그와트의 후플푸프를 졸업했다. (쌍둥이 형인 라일은 슬리데린)

 

 

▶ 관계 : 

[ 체이스 킹 - 지그문트 W. 스나이더 ] : 교육이 다소 내로남불 식으로 이루어졌어도 포용해줄 수 있다며 애정을 갈구하는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 지그문트가 마법부에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아 감을 잡기 위해 사수로서 체이스를 맡게 된 것이 계기로, 성격상에 훌륭한 조합은 아님에 의해 지그문트가 곧잘 먼저 지치곤 한다.

[ 체이스 킹 - 테렌스 F. 위안 ] : 마주친 시간은 길지 않지만 테렌스가 피곤에 지쳐있을 때 체이스 쪽에서 먼저 커피를 건네게 된 일로 시작된 관계

[ 체이스 킹 - 엘로웬 기네비어 리드 ] : 체이스와 엘로웬은 호그와트 동문으로, 다른 기숙사였기에 마주치는 일은 적었으나 그럼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 둘은 퀴디치 선수로도 활동했으므로 종종 같은 경기의 대진 상대로 만나게 되면 선의의 라이벌이 되기도 했다.

[체이스 킹 - 오션 맥퀸] : 체이스의 호의적인 태도를 오션이 경계하고 꺼려하는 다소 일방적인 관계. 다만 일하는 방식이 꽤나 잘 맞는 탓에 팀을 이루는 것에는 거부감이 없으며, 오션도 공적인 일에 관해서만큼은 체이스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함께 팀을 이루어 해결한 임무의 양도 꽤 되는 모양. 호그와트에서부터 안면이 있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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