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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시간이긴 합니다만, 이 부분 좀 고쳐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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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_228님의 커미션입니다. 

▷ Character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한 다부진 남자.

웃는 일을 포함하여 표정변화가 적다. 단정함은 곧 사무적이라는 인상으로 바뀌어, 인간적인 매력과는 제법 먼 거리감을 자아낸다. 

언제나 검은 양장 다이어리 한 권과 긴 깃펜을 들고다니는데, 코즈모가 스스로 필기를 하는것 만큼이나 깃펜 스스로 글을 써내려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이름 :  코즈모 파겔/ Cozmo Pagel

 

▶ 나이 / 경력 : 36세 / 영국14년, 미국1년

▶ 성별 : 남성

 

▶ 소속 : 미합중국 마법 의회(MACUSA)

 

▶ 지팡이 : 세스트랄의 꼬리털, 산사나무, 14와 3/4inch

‘자네는 스스로의 상태를 백지라고 했던 것 같지만 이 지팡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1년 전 지팡이장인인 지인에게 받은 지팡이로, 여즉 애착은 없으나 지팡이에게 일방적으로 친근하게 여겨지는 중인듯하다.

장만한지 1년 남짓 되지 않았다기엔 제법 바래어져있다. 마법을 그리도 자주 쓰는걸까?

 

▶ 신장(cm) / 체중(kg) : 191cm / 보통

 

▶ 성격 : 

 

건조함 | 홀로 타오르는 | 사회적 범인

 

마주치는 수많은 정보와 가능성을 구분하고 추려내는, 소위 직관력과 통찰력이 뛰어나다.

사무적이다못해 기계적이다 싶은 사람으로, 무뚝뚝하며 건조한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코즈모 파겔에게 용무 혹은 관심이 있어 그를 오래 마주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그가 그저 

인간관계에 서툰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노력하는 것과 별개로 말을 돌려하는 데에 재능이 없으며, 그것은 단지 성격이 좋고 나쁨을 떠나 그의 사교성이 바닥을 

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호인과 악인으로 나누었을때에 그가 호인에 가까운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며, 당신이 약간의 답답함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당신에게 최상의 성과를 건네어 줄 것이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충이라는 것이 없는데, 완벽주의에 가까운 일처리 탓에 종종 주변 동료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진다.

하지만 역시 그 중 가장 많은 일을 사서 하는 것은 본인이라, 종종 일 중독자 처럼 비친다고.

일에 대한 집착은 그가 가진 책임감에서 기인하며, 그 책임감은 맡은 일에 대한, 사회에 대한,

그리고 자신에 대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봄볕처럼 온화하진 못하지만, 늘 어떤 의욕을 태우고 있으며 혹자는

그런 그를 열정적이라 표현한다.

또한 그는 책임감이 강한만큼이나 독립적이어서,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기를 선호한다. 동시에 이는 타인을 쉽게

신뢰하지 않음을 뜻하기도 한다.

 

자신과 타인의 구분을 확실히 하여 누군가에게 큰 반감을 가지지 않고, 크게 공감하지도 않는다. 타인에 대해 무관심하다

여겨질법한 그는 감정과 의도에 무감해 보일 뿐, 오히려 타인을 꼼꼼히 살피는 축에 속하는데, 가끔 기계처럼 여겨질 법한 

자신을 보통 사람이라 설명하곤한다.

도덕규범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으며 바르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이라는 수식이 내포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도를

벗어날 수 있겠지만 그의 맥락에서는 사회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서 자기 의지를 가지고 한 발 나아가지 못한다는 의미로,        단면적인 자신을 비관하는 뜻을 가진다.

이의 연장선으로 그는 사람에 대한 불호를 떠나 어떤 확실하고 순수한 야망을 가진-그것이 선과 악으로 구분된다 할지라도-

이들을 경외시하는 경향이 있다. 

 

▶ 포지션 : 전투

▶ 스테이터스 :

체력: 10

민첩: 4

지능: 6

운: 1

 

▶ 특성 : 카렌의 깃펜 - 그가 늘 가지고 다니는 붉은 깃펜은 다갈색 양피지가 나란히 매어진 다이어리에 늘 글을 쓴다. 코즈모가 메모하기를 바라는 것부터, 포춘쿠키와 같은 어떤 조언-잡화상은 그를 점술과 예언이라 표현했다-까지도.

특성 사용 시 기록물에 대한 아이디어 보정치 및 랜덤 탐문 정보 제공

 

▶ 특기 주문 : 봄바르다 막시마(Bombaeda Maxima)

이유는 특별하지 않았다. 오러로써 맞이할 수 있는 어떤 상황에 가장 적합한 주문이라 생각했을 뿐.

 

 

▶ 기타 사항 :

[영국 순혈 마법사]­

 

- 영국 마법부의 오러사무국에서 근무했던 영국 마법사이다. 1년 전, 데스이터와의 전쟁이 끝난 뒤 흉흉한 분위기를 뒤로 한 채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했다. 남다른 책임감을 가진 그의 성향을 아는 주변인들은 그가 전쟁으로 비롯된 수많은 문제들을 끝내지 않고서 오러사무국을 떠나는 것을 의아해했으나, 직후 떠도는 소문을 듣고서야 그의 선택을 이해했다고.

 

- 순혈가문인 파겔(Pagel)가 태생. 파겔 가 일원은 대대로 순혈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왔음에도, 십여년 전 부터는 이상할정도로 혼혈과 머글에 대한 언급을 자중하는 자세를 보였다.

  유난스레 나서기보다 조용히 제 일을 하는 분위기가 있는 집안의 둘째로 태어나 9살 연상의 누이에게 동생임과 동시에 아들처럼 여겨지며 키워졌다. 누이가 결혼하여 저보다 딱 9살 어린 조카를 맞이하였으며 가족중에서도 이 조카를 특히 아꼈다고. 

 

- 호그와트의 그리핀도르 출신으로, 재학 당시에도 고지식한 학생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으나 지금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저 어른스럽고 생각이 많아 보이는 아이로, 똑똑하고 심지가 굳어 교사와 동료 학생들에게 의지가 되는 학생이었다고. 인망이 높아 그리핀도르의 반장을 역임하였으나, 순혈주의를 외치는 슬리데린 학생 몇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 시험 과목에서 모두 O를 받아내는 쾌거를 이룩한 뒤, 졸업과 동시에 오러 사무국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수습시절을 보낼 적에도 잡다한 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일-수련,정보수집,뒤치닥거리 등등-을 사서 한다며 선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그런 태도여서였는지 그는 빠르게 배우고 성장해갔으며, 혼자 책임감을 가지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을 수 있는-믿을 수 있는-동료를 사귀며 세상을 넓힐 수 있었다.

 

- 호그와트에 입학하면서부터 영국 마법부 오러사무국을 퇴직하기 전까지 사용한 지팡이는 백향목에 불사조의 깃털의 심지를 쓴 지팡이로, 전쟁 이후 사용 할 수 없게 되었다.

 

 

[전쟁과 어떤 소문 ㅡ 기억상실]

 

- '파겔씨가요? 어쩌다가, ...' , '그렇다니까. 사무국에서 기억을 읽어봤는데, 아주 텅 비었더래.' , '어머, 어쩜. ...'

 

- 그는 전쟁에서도 일선을 주저하지 않는 마법사로서 방어정책을 고안하고 데스이터를 잡아들이는 등 전쟁을 하는 동안 수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타의 모범이 될만한 행보를 이어가던 그는 종전을 맞이하기 직전 패망을 기록한 어느 전투를 기점으로 실종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무렵, 어느 폐건물에서 죽은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된 몇명의 생존자를 찾을 수 있었는데, 그들 사이에 같은 몰골을 한 코즈모가 쓰러져있었다. 발견 즉시 병동으로 이송되어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전투를 한건지 고문을 당한건지 온몸에 날카로운 상처가 가득했다고. ㅡ그 중 몇은 아직까지도 선명히 남아져 있다.

   위험한 귀환에 만감을 교차하며 여러가지 질문을 쏟는 동료들 사이에서 코즈모는 모든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 채 두가지 물음을 던졌다. 다른 사람들은 어찌되었느냐, 그리고, 당신들이 말하는 코즈모가 누구냐. ... 정적이 병실을 가득 채운것은 순식간이었다.

- 지팡이가 두어번 휘둘러지고, 머리를 아찔하게 하는 레질리먼시 주문에도 심연은 캄캄하고 텅 빈 바닥을 비출 뿐, 어떤 사고의 가닥을 불러오지 못했다. 기억상실 진단이 내려진 후 강행을 동반하더라도 기억을 뒤엎는 수밖에 없다는 의견들이 분분한 가운데, 코즈모 파겔은 조용히 퇴직을 통보했다. 자신이 모르는 동료, 내가 모르는 나를 아는 사람들, 내게 일방적인 호의를 지닌 사람들과 그 모든것 속에서 고립 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까닭이다. 마음을 돌려보려는 시도는 몇 있었으나, 그의 결정은 단호하였으므로 그가 주인을 되찾은 마법부에서 진정한 외부인이 되는 일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이후, 코즈모는 재산과 기록, 오러사무국에서 받은 한장의 추천서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였으며 '코즈모 파겔'의 의지를 따라 다시 오러가 된다.

 

 

[탐색과 기록]

 

-  기억과 자신-그는 이것을 자아의 상실이라 받아들였다-을 잃어버린 코즈모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자신의 기록을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자신을 아는-자신이 모르는-사람들보다 기록이 더 편하고 객관적이며 믿을 수 있다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 그는 자신이 모을 수 있는 가장 많은 정보를 모았으며, 그가 확인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11.1963) 코즈모 파겔 출생. -p.s- 순수혈통인 부모와 9살 위의 누나가 있었음.

(05.02.1973) 조카, 딜리스 파겔 출생. 

(06.09.1974) 호그와트 입학, 그리핀도르 배정.

(24.06.1981) 호그와트 졸업, 오러 입사시험에 통과.

(06.11.1984) 머글세상의 모든 시계 초침을 조금씩 바꿔놓은 마법사 A의 수식을 풀어내어 표창을 받음.

…  …  …

(29.02.1996) 수습 전투지도 부반장으로 임명.

(20.07.1997) 전투반  ■ ■ ■의 팀장으로 임명. 

(15.03.1998) 메이필드 전투, 실종. -p.s- 현재 전원 사망 혹은 실종상태.

(08.05.1998) 실종자 탐색 중 사망자 x명, 중환자 x명과 함께 발견.

 이하, 십여개의 팀장 및 부팀장 이력과 전쟁 중 직접 체포한 데스이터의 수가 열댓이라는 보고를 받았으며, 다른 사람의 평가와 더불어 본인이 직접 제출한 서류를 포함한 편지, 필기 등을 모두 수집했다.

 

- 다이어리를 들고다니게 된 것도 이때부터인데, 당시 코즈모는 타인과 자신보다도 기록을 신뢰하였으므로 자신의 사고를 포함한 일거수일투족을 메모하기 시작, 지금까지도 습관보다는 강박처럼 이어가고 있다.

 

 

[1998년의 여름, 그 이후]

 

- 영국 마법부 오러사무국에서 받은 소개장을 들고 미국 마쿠자 오러사무국에 지원하였으며, 실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별도의 수습기간 없이 오러가 되었다.

  그간의 인간관계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탓에 사교성이 떨어진 데다 그의 딱딱한 영국 악센트 덕에 한동안은 오러사무국을 홀로 스산하게 활보했다고.

  입사 후 한 달 동안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일의 과정을 보고 돕는 등 업무 싸이클에 대한 적응기간을 거쳤으며, 이후 말끔한 업무지시를 내릴 정도로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적응은 잘되어가느냐는 상사의 말에 실무를 맡겨달라는 요청을 하여 다시 한번 워커홀릭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신비한 동물 밀거래 의혹이 있는 마법사들의 장부를 한데 모아 맞아 떨어지지 않는 부분들을 탐색, 비리를 들추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의 일을 맡았으며, 1999년 3월에는 추가로 생겨난 밀거래 단속반의 팀장에 배정되었다. 

 

- 텅 비어진 기억 만큼이나 제 지팡이가 낯설어 시간이 나는대로 마법 연습을 했다. 

 … 그러고보니 참 이상하지. 스스로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 대해 잊었으면서도 어떤 위인이나 유명인과 같은 상식 및 지식, 마법에 대한 노련함은 잊혀지질 않았으니.

 

 

▶ 관계 : 

[코즈모 파겔 - 일리어스 앤틀러] : 99년 3월에 있었던 밀거래 사건팀의 팀원과 팀장 관계였다. 낙하산 소문이 들리긴 했으나 일리어스로는 그만큼 실력이 되는 사람이겠거니 했고, 실제로 코즈모의 업무능력이 뛰어나 사건은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지금은 좋은 팀장이었다고 기억한다. 음, 딱 한 가지 워낙 바쁘게 일을 해서 밥 먹을 시간이 없긴 했지만!

[코즈모 파겔 - 시릴 다프네 오브라이언] : 코즈모의 99년 3월 밀거래단속반의 팀원. (일리어스, 피피, 세이디 포함해서) 그 뒤로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라 주변에서 맴도는 중.

[코즈모 파겔 - 히엠스 바르카롤] : 사수관계. 수습과정 하나 없이 오러가 되었다던가, 기억이 없다던가 하는 점 보다도 일을 너무 빡빡하게 한다는 점이 둘 사이의 묘한 트러블이다. 코즈모가 집을 구하지 못하고 사무국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고 몇개월동안 히엠스의 집에서 하숙시키기 시작, 코즈모가 다프네의 호감을 산 것을 계기로 조금씩 가까워졌다.

[코즈모 파겔 - 히엠스 바르카롤] : 사수관계. 수습과정 하나 없이 오러가 되었다던가, 기억이 없다던가 하는 점 보다도 일을 너무 빡빡하게 한다는 점이 둘 사이의 묘한 트러블이다. 코즈모가 집을 구하지 못하고 사무국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고 몇개월동안 히엠스의 집에서 하숙시키기 시작, 코즈모가 다프네의 호감을 산 것을 계기로 조금씩 가까워졌다.

[코즈모 파겔 - 블래거스트 R. 케드머스] : 사무국과 히엠스의 집에서 하숙하던 코즈모가 집을 구하려 할 때 블래거스트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부동산 안내 뿐 아니라 근처 동네 맛집 소개를 포함한 일상 문화가치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블래거스트는 코즈모가 좀 더 사람들과 어울려도 좋겠다고 여기는 듯 하나, 코즈모는 딱히 별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코즈모 파겔 - 제임스 코박] : 기억을 잃어버린 외국인! 게다가 미국 문외한인 코즈모에게 미국 생활과 문화를 철저히 자기 취향-이상한 가사를 한 락이나 스타워즈 등-으로 알려주고 영업했다. 코즈모는 그런 제임스의 호의와 호기심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왠지 휘둘리는 중인듯 하다.

[코즈모 파겔 - 필립] : 가문의 인연으로 이어져 어릴때부터 종종 얼굴을 마주한 사이. 본래 인연의 주축은 순혈이라는 공통점에 기인하였고 그를 포함한 순혈모임에 묘한 자부심을 느끼던 필립은 순혈사상에 반감을 가지던 코즈모에게 감화되어갔다. 이후 로이드家 내 모종의 사건과 전쟁을 기점으로 필립이 가문을 등진 채 미국으로 이주, 발신인불명으로 코즈모에게 몇장의 편지를 보내며 인연을 이어갔고, 기억을 잃은 코즈모가 미국으로 이주하며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코즈모 파겔 - 아이슈와라 A. 수브바이아] : 과거 호그와트에 재학 중이던 시절, 머글본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받던 아이슈와라를 코즈모가 구해주고, 이후 아이슈와라가 전학을 가기 전까지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서로는 적당한 호감정도의 관계였으나 코즈모가 혈통과 관련된 아이슈와라의 일에 크게 나서는 경향이 있어 귀여운 오해-사귀냐?ㅋ-가 몇 있기도 했다. 현재 기억을 잃은데다 어릴때와 제법 달라진 분위기의 코즈모를 아이슈와라가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기준에서)조금은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코즈모 파겔 - 바르바토스 E. 아이젠발트] : 전쟁을 겪고 기억을 잃은 타국 오러를 받아들이는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후 오러사무국에서 여러가지로 코즈모를 눈여겨보고있는 인물 중 하나가 바르바토스다. 그리핀도르라던가, 다른 성격인데도 열정적인 면이 닮아서 조금 곁에 두었을 뿐인데 그가 자신을 한번 구하는 순간이 올 줄은 그도 예상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물론 그것은 코즈모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바르바토스에게는 그보다 감회가 남달랐겠지. 이후 본인이 팀장을 맡은 특별수사본부에 코즈모를 추천하며 현재에 이른다.

[코즈모 파겔 - 세이디 S 샤이어] : 워커홀릭 성향이 제법 비슷하여 야근을 포함한 업무를 종종 같이 한 사이. 99년 3월에는 함께 밀거래 단속반에서 활동하였으며, 서로의 업무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 괜찮은 파트너쉽을 보인다. 코즈모가 다소 편하게 일을 믿고 맡기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코즈모 파겔 - 시릴 오브라이언] : 사무국 내에서 겉도는 코즈모를 신경 쓴 시릴이 매번 말을 걸어주고, 그럴 때 마다 매번 코즈모가 단답과 무시로 그를 대하는 일상이 이어져 묘하게 무슨 일 있나? 하고 경계하게 되는 페어. 하지만 놀랍게도 둘 사이에 있는건 시릴의 일방적인 호의 뿐.

[코즈모 파겔 - 피피 헤이젤딘] : 코즈모가 팀장을 맡았던 밀거래단속반의 팀원으로 만났다. 붙잡은 범죄자와 이야기를 하던 중 피피가 지팡이를 든 것을 코즈모가 막은 일은 아직도 피피가 코즈모를 호인이라 생각하는 평가 외적으로도 묘하게 삐뚤게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코즈모 파겔 - 일리어스 앤틀러] : 코즈모가 팀장을 맡았던 밀거래단속반의 팀원으로 만났다. 워커홀릭팀장에 걸맞는 빡센 일정 탓에 몇 번 밥을 놓친 일리어스가 제법 힘들어했으면서도, 완벽한 일처리 덕에 팀에 대해서는 꽤나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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