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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 실수는 애교로 봐주실 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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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acter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건강해 보이는 인상의 청년. 부드러운 인상에는 항상 호선을 그리며 짓는 미소가 한몫한다. 빛을 받으면 달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은회색의 머리카락과 그 아래에는 은색의 눈. 짧은 속눈썹이 촘촘하고 짙어 눈이 더 또렷하게 보인다. 거의 매일 입고 다니는 짙은 초록색의 코트와 검은색의 슬랙스, 신고 다니는 양말은 꼭 패턴이 들어간 것. 장신구와는 거리가 먼 듯 항상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 손톱은 깔끔히 정리되어 있으며 손가락은 길고 시원하게 뻗어있다.

 

 

▶ 이름 :  프랑 라르고 / Franc Largo

 

▶ 나이 / 경력 : 28세 / 3년

▶ 성별 : 남성

 

▶ 소속 : 미합중국 마법 의회(MACUSA)

 

▶ 지팡이 : 화이트 강의 괴물(White River Monster)의 등 뼈 / 사과나무 / 11(in)

가벼우나 단단하여 잘 휘어지지 않는 곧은 모양의 지팡이. 지팡이의 끝 부분은 문스톤으로 마감하여 달의 표면인 양 은은하게 빛난다. 가공을 거치기 전엔 평범한 돌처럼 보이나 연마되면 빛을 발하는 문스톤은 어딘지 모르게 그와 닮아있다.

뛰어나게 매력적이며 사랑받는 사람에게 어울리며, 고귀한 목표와 이상을 가진 주인이 사용하면 매우 강력하고 잘 맞는다는 사과나무 목재. 사과나무 목재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어둠의 마법과는 끔찍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매사에 쾌활하고 진지함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사람이기에 그의 목표와 이상이 고귀한 것인지 알 방법은 없으나 가치관과 행동이 모두 옳은 범주의 사람이었기에 더할 나위 없이 사과나무 목재에 잘 어울리는 사람. 지팡이의 심으로는 힘 있고 우아한 주문을 만들어내는 화이트 강의 괴물의 등 뼈가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그의 마법은 섬세하지는 못하나 강력하고 화려하다.

 

▶ 신장(cm) / 체중(kg) : 184cm / 72kg

 

▶ 성격 : 

다정한, 낙천적인 |

말과 표정, 행동에 다정함이 묻어나며 목소리에 장난기와 애교가 묻어난다. 쾌활하고 스스럼없는 성격에 사람을 대하는 것이 한없이 자연스럽다. 화를 내본 일이 있기나 할까 싶을 정도로 드물며 매사에 긍정적인 편이라 누군가의 악의를 생각지 못하는 쪽. 거기에 단호하지 못한 점까지 더해 누군가는 그를 무르다고 표현한다. 닥쳐오는 상황에 대해서도 잘 될 거예요~라며 막연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편. 그와 임무를 함께했던 누군가는 그런 그를 진지하지 못하며 다소 낙관적인 탓에 대책이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뒤끝이 없기에 어제 자신에게 무례했던 사람에게 다음날 손을 내밀며 오늘은 기분이 괜찮은지 물어볼 정도의 성품.

 

장난스러운, 가벼운 |

종종 장난스레 짓궂은 말을 건네기도 한다. 하지만 깊은 의미가 담겨있지는 않은 가벼운 말들일 뿐이며 항상 장난이라고 웃어넘긴다. 순기능이라면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는 것이나 그것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일 때의 분위기는 더욱 차가워지기 마련. 하지만 굴하지 않는다. 딱딱하게 굳어있는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다. 매사에 장난스럽고 가벼워 도통 진지한 구석을 찾기가 힘들다. 영악하지 못하고 사람을 잘 믿으나 그 정도로 붙임성이 좋은 편. 오러로서 임무에 진지하게 임하고자 여러 번 다짐했으나 맡아온 사건들이 비교적 가벼운 사건들이었기에 그 진지함마저 아주 잠깐. 일을 대충 처리하거나 등한시하지는 않으나 오러로의 경력이 많은 선배의 눈에는 태도가 다소 가벼워 보이는 편.

 

무딘, 세심하지 못한 | 그는 붙임성이 좋은 활달한 사람이나 자신의 감정에는 다소 무뎠고, 다정했으나 자신의 마법과 비슷하게 세심하지는 못했다. 자신에게도 세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류를 아무 곳에나 두고 찾지 못하는 일이 잦았고, 누군가를 세심하게 관찰하지 못했기에 의외로 연애에는 소질이 없었다.

 

▶ 포지션 : 추적

▶ 스테이터스 :

체력: 5

민첩: 10

지능: 5

운: 1

 

▶ 특성 : 셋 셀게요. 하나, 셋! - 그의 마법은 섬세하지 못했으나 때때로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특성 사용 시 함정 탈출 혹은 해제 마법 사용시 무조건 하루에 1회 성공한다.

 

▶ 특기 주문 : 봄바르다 막시마(Bombaeda Maxima)

 

 

▶ 기타 사항 :

일버르모니 | 일버르모니 썬더버드 출신. 다른 학생들이 그렇듯, 자신의 출신 학교와 기숙사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출신이 썬더버드인 것치고는 딱히 성적이 좋은 학생도 아니었고 수업 태도가 좋은 것도 아니었다. 가장 두각을 보였던 것은 사고를 치는 것, 가장 썬더버드다웠던 점이라면 그의 모험적인 면모. 종종 교수님께 걸려 반성문을 쓰고 징계를 받는 자리에도 빠지지 않았다. 공부보다 퀴디치를 즐겼으며 주장 자리를 맡았던 적도 있다. 덧붙여 천둥새(Thunder Bird)를 만나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라고 자주 말하기도 한다.

 

라르고 | 1971년 6월 26일생. 가문이라고 말할 것도 없는 노마지 태생의 마법사. 성적이 좋은 학생도 아니었던데다 그가 사용하는 마법은 섬세하지 못하고 다소 과격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잘하는 것이라곤 몸을 쓰는 것 뿐. 그럼에도 기가 죽지 않는 것은 그의 타고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에 자신이 마법사인 것은 전혀 개의치 않고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덕분인 듯하다. 학창시절의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일버르모니를 졸업하고 3년 뒤에야 오러를 목표로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하여 오러가 되었다.

 

전직 기자 | 오러가 되기 이전, 2년 반 정도 '허드슨 월보'라는 이름으로 매달 발간되는 무명의 작은 언론사에서 기자 일을 했었다. 졸업 후 돈을 벌기 위해 짧게 할 일을 찾던 중 사진을 찍어올 뿐이라는 쉬운 일이라는 말에 일을 시작하였으나 사진 뿐만 아니라 취재 현장에 동행하거나 기사를 쓰게 되는 것까지, 모든 허드렛일을 도맡아 거의 부려지다시피 하였다. 그럼에도 일을 그만두지 못한 이유는 돈이 필요했으며 무엇보다 허드슨 부부가 그를 가족처럼 돌봐주어 정이 들었기 때문. 부부를 가족처럼 여기고 있으며 오러가 되기를 권유한 사람도 허드슨 부부.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재는 연락하지 않고 있다.

 

3년차 오러 | 오러가 되고 1년 차까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과 행동 탓에 임무에 배정받으면 주로 팀원들의 허드렛일이나 뒷수습을 도맡았었다. 작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제게 맡긴 것으로 생각하여 임무를 성실히 잘 수행해내자 이 다음 해에는 용의자의 마법 흔적을 추적하는 일을 도맡아 하다가, 이번에 특별 수사팀에 배정받았다. 화두가 되는 사건을 맡게 된 것이 처음이라 특별 수사팀에 배정받은 것을 감격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보다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자 함에도 들뜨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일에는 지나치게 열정적인 편.

 

사흘 간의 실종 | 1년 전, 세 달간 이어진 연쇄 실종 사건의 용의자의 흔적을 쫓다 범인과 마주쳐 사건을 해결할 뻔 했으나 덩달아 실종자가 되어버렸던 일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범인은 검거하였고 실종자들도 무사히 돌아왔으며 그가 아니었다면 일의 진척이 느려질 수 있던 사건이었으나, 수사에 열정적이었던 탓에 지시받지 않았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에 깊게 파고들었고 독단적으로 행동한 결과 되려 본인이 위험에 처했던 사건. 다른 오러가 그를 구하기 위해 손을 써야 했다. 약 사흘간 실종되기까지 했으며 그 일로 두고두고 놀림받고 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오러로서 조금 더 진지한 태도를 갖게 되었으며 더는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마당발 | 그야말로 사회생활에 특화된 성격. 특유의 다정함과 친절함, 타고난 친화력에 배려와 노력이 더해져 모두의 호감을 사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상사에게는 싹싹하며 동료에겐 믿음직한 오러. 이름은 한 번 들으면 잊어버리는 일이 없었기에 출근 시간,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며 간단하지만 다정한 인사를 주고받는다. 드문드문 다른 부서의 소식이나 일과를 전해 듣기도 하기에 단편적으로 얻는 정보들로 울워스 빌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 오러로 일한 경력이 짧음에 비해 MACUSA 내부에서는 발이 넓은 편. 많은 사람을 아는 만큼 모든 사람을 깊게 알지는 못하는 것이 흠이라면 흠.

 

 

▶ 관계 : 

[프랑 라르고 - 스카이 콕스] : "오해라니까요~" 스카이가 일방적으로 자신을 불편해하고 있다. 그가 1년간 정직을 받았던 사건을 조사하다 우연히 그의 옛 연인 '새턴 슈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조사하던 것을 스카이에게 들켜버렸으나 여전히 시치미를 뚝 떼는 중.

[프랑 라르고 - 시릴 오브라이언] : "어? 물론이지~ 나도 시릴이 좋은걸~" 학창시절 시릴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고, 단순한 호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해 고마워~하는 식으로 고백이 흐지부지됐던 일이 있다.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해프닝이었으나 프랑은 전혀 모르는 눈치. 또한 1년 전, 프랑이 실종됐던 사건의 담당이 시릴이었으며 프랑을 잘 아는 사람이었기에 그를 사칭하는 범인을 검거하여 프랑을 구해내었고, 그녀의 뛰어난 작은 실마리들을 엮는 능력이 해당 사건에서 빛을 발했다.

[프랑 라르고 - 다이애나 로즈 톰슨] : "부탁해요, 선배~" 같은 학교 출신에 비록 인간관계는 얕았으나 이름 하나는 확실하게 기억하는 프랑이 다이애나를 기억하지 못할 리 없었다. 사무국 오러들의 자료들을 찾아다니다 우연히 다이애나에게 들켜버린 이후, 뻔뻔하게 대신 조사를 부탁하고 윗선에서 시킨 일이라는 둥, 선배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둥 그럴듯한 말로 어영부영 넘겨버렸다. 고맙단 의미로 음식을 대접하거나, 다이애나가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잘 알았기에 또 일에 시달리고 있진 않을까, 종종 시간이 날 때 업무와는 관련 없이 찾아가기도.

[프랑 라르고 - 바르바토스 E. 아이젠발트] : "팀장님도 참, 걱정이 지나치십니다~" 사건 현장에서 오러와 기자 신분으로 만난 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 수사를 방해하거나, 종결되지 않은 사건을 보도하거나, 자극적이고 과장된 기사를 쓴다는 이유에서 대부분의 오러들은 자신을 달갑지 않아 했으나 바르바토스는 자신을 위해주던 것이 오러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던 계기. 인연이 이어져 수습 기간에는 사수로 만났고, 프랑에게 특별 수사팀에 함께하자 권유한 사람도 바르바토스.

[프랑 라르고 - 리 드보락] : "아하하…" 갓 정식 오러가 된 프랑이 짧게 리의 수사보조 업무를 맡았던 것이 첫 만남. 그 후 리가 2년간 정직당했던 사건을 조사하고 다녔다. 유독 관련된 자료들이 누군가 일부러 손을 써둔 듯 열람 되지 않았기에 더욱 적극적이게 주변인에게 묻거나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 모종의 소문을 들었고, 결국 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책상에까지 손을 대었다가 현장에서 발각되었다. 리는 프랑을 용서해주어 그의 행동을 묵인하였고 프랑은 여즉 미안한 마음을 갖고있다.

[프랑 라르고 - 제임스 코박] : "다음엔 지미 말대로 해볼게~" 썬더버드 출신의 선후배 사이. 둘 다 당시의 내로라하는 문제아들이었기에 빠르게 친해졌으나 프랑이 졸업할 당시 제임스와 연관되어있던 '교수님의 창고를 털었던 사건'을 본인이 뒤집어썼다. 모두가 그 사건에 관심이 사라졌을 때야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자신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자신이 웃어넘기는 일에 대해 대신 화를 내주는 제임스 덕에 자신은 화를 낼 일이 없다며 그와는 예전과 같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

[프랑 라르고 - 피피 헤이젤딘] : "피피! 시간 됐어요!" 입사 동기인 동갑내기 친구. 오러 수습 기간에 친해져 여태 투닥대면서도 잘 지내고 있다. 쉽게 속아 넘어가고 반응이 즐겁다는 이유에서 피피에게는 유독 장난스러운 편. 가장 자주 다투는 주제는 본인들의 학교가 더 잘났다는 주제.

[프랑 라르고 - 블래거스트 R. 케드머스] : "…아! 서류가 뒤집혀 있네요!" 블래거스트와는 알고 지내온 기간이 비교적 짧음에도 그는 프랑의 사소한 습관이나 실수 같은 것들을 쉽게 읽어내었고 필요할 때마다 일러주기까지 했기에 사소한 모든 일에 도움을 받고 있다. 프랑의 블래거스트에 대한 인상은 세심하고 다정한 사람. 또 1년 전의 사건에서 자신을 사칭하던 범인을 가장 먼저 발견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프랑 라르고 - 일리어스 앤틀러] : "어떻게 아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사무국 사람들의 뒷조사를 하러 다니다 일리어스에게까지 꼬리를 잡혀 추궁당했던 적이 있다. 시치미를 뗐지만, 그의 태도가 확고했기에, 또 되려 자신이 다칠까 걱정해주는 모습에 꼬리를 내려 프랑은 일리어스 앞에선 많이 누그러지는 편. 그보다, 대체 어떻게 다들 알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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