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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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acter
핏기 없이 창백한 피부와 대조 되는 짙은 다크써클. 어딘가 멍한 시선. 나긋한 몸짓. 행동에 기척이 없고 존재감 또한 흐릿해, 종종 남들을 깜짝 놀래키곤 한다. 전체적으로 음울하면서 서늘한 인상의 미인.
▶ 이름 : 미란다 바넷 / Miranda Barnett
▶ 나이 / 경력 : 27세 / 2년(1996년 이후 2년간 잠적)
▶ 성별 : 여성
▶ 소속 : 영국 마법부
▶ 지팡이 : 벨라 머리카락 / 붉은 삼나무 / 10in
▶ 신장(cm) / 체중(kg) : 162cm / 마름
▶ 성격 :
[ 계산적 게으름 ]
그녀는 영리했고, 이해타산에 밝았다. ' 몸이 편하려면 머리를 굴려야죠.. ' 일을 함에 있어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쓰지 않을 뿐더러, 결코 무리하지 않는다.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이상에 도박을 걸기보단 보다 확실히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우선시 하는 편. 완벽을 향한 집착과 불가능을 쉬이 포기할 줄 알고 그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이를 두고 몇몇은 ' 바넷은 패기없는 겁쟁이다. ' 라 조롱하곤 하지만 별 다른 타격은 없는 듯.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원하는 바를 좀 더 쉽고 편하게, 또 일정하게 이룰 수 있느냐이므로, 그녀가 맡은 일들은 최고의 성과는 될 수 없어도, 그럭저럭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될 것 이다.
[ 신중함 ]
자신 외의 타인을 쉬이 믿지 않는다. 신조는 기브 앤 테이크. 그녀는 결코 대가 없는 호의를 베풀지 않을 뿐 더러, 타인의 호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해관계가 확실한 공적인 관계를 더 편안하게 느끼고 선호하는 편.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한 그녀가 경계를 늦추는 일은 없을 것 이다
▶ 포지션 : 탐문
▶ 스테이터스 :
체력: 1
민첩: 1
지능: 9
운: 10
▶ 특성 : 겁쟁이 바넷 - 그녀는 언제나 자신에게 가장 최악의 상황을 대비 하고 있다.
함정에 빠졌을 때 데미지 2 차감. (하루 1회) 미란다가 속해있는 팀은 전투 발생 시 무조건 선공을 가져간다.
그러나, 조심성이 큰 나머지 첫 공격 주사위는 -2 보정된다.
▶ 특기 주문 : 프로테고(Protego)
▶ 기타 사항 :
:: 1973년생. 외동. 철 없는 부모 아래 일찍 철 들었다. 대책 없을 정도로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그들이 눈 돌린 걱정과 불안들은 오롯히 그녀의 몫이었다. 가족간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전쟁 당시 가족과 함께 잠적했었고, 무사히 지킬 수 있었다.
:: 전쟁 당시 사무국을 떠나 도피하듯 민간인 거주지에서 숨어지냈다. 묘연한 행적 탓에 종전 후 의심을 받은것은 자연스러웠으나, 심문을 거부하지 않은 점, 전쟁 기간동안 머글을 보호한 점 등으로 인해 의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한다. 유년기 때 부터 그래왔기에 습관처럼 밤을 새곤 한다. 단짝 친구는 카페인 음료.
▶ 관계 :
[ 미란다 바넷 - 지그문트 W. 스나이더 ] : 지그문트가 복귀한 후 한 달 간 미란다를 눈여겨 보고 있어서 그를 꽤 챙겨주었고 미란다도 이러한 모습에 편한 감정을 갖고 있었으나 특별 수사팀 편성 이후, 미란다는 생각을 바꾸고 지그문트를 경계하게 된다. 지그문트는 아직 잘 모르는 상태.
[ 미란다 바넷 - 에흐네 프레메이야 언더우드 ] : 사수와 부사수 관계. 일정 기준 이상을 해내지 않는 베짱에 에흐네가 귀여워 해줬으나, 미란다는 굴려짐 당하는 줄 알고 있다. 다른 팀원들에 비해 유하게 대해지는 것도 모른 채 유독 그녀 앞에 설 때면 졸린기가 가신다고. 돈독하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서로 앙금이 남지 않는 사이.
[ 미란다 바넷 - 엘로웬 기네비어 리드 ] : 호그와트로 동일한 시기에 입학한 엘로웬과 미란다는 첫 비행술 수업에서 엘로웬의 도움으로 가까워지게 된다. 미란다는 엘로웬을 애칭 '엘리'로 부르며 둘은 금세 절친한 사이가 되어 종종 서로의 기숙사 망토를 바꿔 입는 장난을 하기도. 오러 자격 합격 이후, 안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미란다에게는 흰색의 실팔찌를, 엘로웬에게는 진주를 주고 받았다. 수습 기간을 함께한 것과 알아 지내온 시간만큼 뒤를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신뢰가 깊다.
[ 미란다 바넷- 비앙카 R. 제닝스 ] : 학창시절부터 쭉 함께 한 소꿉친구 사이. 각자 곤란한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기꺼이 도움을 주었다. 미란다가 잠적 생활로 의심을 받았을 때 비앙카가 강하게 부정하고,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물건을 서로 선물하기도 하는 등, 깊은 신뢰가 쌓여있는 친구이자 동료. 두 사람은 언제나 서로의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