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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맡겨 주세요.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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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 @YEP_Bee 님 / 전신 @_ro_ning 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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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acter

전체적으로 선이 얇고 세밀하게 만든 유리 인형 같은 인상이며 대부분 사람에게 첫인상이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굵게 웨이브 진 머리카락은 밝은 금빛을 띠며, 5:5로 넘긴 앞머리 아래로 반듯한 이마가 보인다. 바깥쪽 머리는 턱선을 감쌀 정도의 단발 길이이나 안쪽 머리는 허리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는 투블럭 스타일. 평소엔 풀고 다니나 일을 할 땐 아래로 낮게 묶는다. 눈썹은 얇지만, 산이 뚜렷하며, 쌍꺼풀이 진하고 눈꼬리가 올라갔다. 전형적인 고양이상 눈매. 푸른 눈동자는 유리구슬처럼 투명한 느낌을 준다. 입술이 얇고 작으며, (캐릭터 기준) 입술 오른쪽 밑에 점이 있다. 탄자나이트로 만들어진 귀걸이와 반지를 세트로 착용하고 다닌다. 특이한 점은 머리카락에 반짝이는 가루가 떨어지는 듯한 마법을 걸었다. 떨어진 반짝이는 만져지지 않으며 허공에서 사라진다. 타고난 비율이 좋아 실제 키보다 커 보인다. 옷차림은 단정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현장에서도 치마를 입지만 활동에 크게 지장을 준 적은 없다. 낮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높은 굽의 신을 즐겨다.

 

 

▶ 이름 :  세이디 셀리나 샤이어 (Sadie Selina Shire)

 

▶ 나이 / 경력 : 24 / 3년

▶ 성별 : 여성

 

▶ 소속 : 미합중국 마법 의회(MACUSA)

 

▶ 지팡이 : 탄자나이트 / 서양물푸레나무 / 9 in

 

▶ 신장(cm) / 체중(kg) : 160 / 마름

 

▶ 성격 : 

[단호한] [논리적인]

단호하거나 냉정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실제로 공과 사, 사람 사이의 거리 따위의 선이 분명하며, 뭐든지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만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지식한 면이 있다. 특히 강한 책임감까지 맞물려 메뉴얼대로 하려는 버릇이 있다. 거기에 퍼스널페이스도 좁아, 낯선 이와 친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다 보니 오해를 많이 한다. 단호하지만 몇몇 일을 제외하곤 고집이 세지 않아, 남들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안다. 특히 객관적인 판단이나, 누가 봐도 옳은 말 혹은 본인이 수긍한 일은 더 쉽게 받아들인다. 틀린 것을 끝까지 잡는 성격은 아니다.

 

[책임감이 강한]

호그와트 반장 출신으로 본인의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특히 사소한 일이라도 본인이 맡았다면 반드시 제 손을 거처야 하는 일종의 강박증을 갖고 있다. 특히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뜻밖에 자존감이 낮아 타인의 평판이나 시선을 많이 의식하며 그게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보니 종종 본인의 능력을 넘어선 일까지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무모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어린 시절 타고난 성격이 내성적인 데다가 첫인상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시간이 흐르며 대인관계가 원만해졌지만, 이 과정에서 낮아진 자존감이 이러한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미숙한] [여린]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직은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다. 게다가 과보호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순진한 면도 많고 아직은 여린 부분도 있다. 한 사람의 어엿한 마법사, 오러가 되고 싶고, 그런 대접을 받길 원한다. 남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잘 모르는 얘기가 나와도 아는 척하는 버릇이 있다. 물론 얼마 가지 않아 들통난다. 이와 별개로 본인도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어, 수습을 뗀 지 3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배우는 자세로 일에 임한다. 한 사건을 마무리하고 나면 그 사건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버릇이 생겼다. 본인의 잘못이나 실력 부족으로 발목을 잡았다면 얕은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포지션 : 탐문

▶ 스테이터스 :

체력: 3

민첩: 4

지능: 10

운: 4

 

▶ 특성 : 뛰어난 안목 - 샤이어의 부와 명예에 걸맞게 좋은 것을 많이 다양하게 보고 접했다. 자연스레 사람이나 물건에 대한 안목이 높아, 남들보다 사물을 분별하는 견식이 뛰어나다. 용도를 모르는 물건에 대해서 랜덤하게 알아낼 수 있다.

 

▶ 특기 주문 : 스페시얼리스 리벨리오(Specialis Revelio)

 

 

▶ 기타 사항 :

[Shire]

"우리는 무너졌던 경험을 딛고 더욱 단단하게 연결되어 앞으로 나아가리라. 이름을 가진 자들은 모두 가족이다. "

― 마법 세계뿐만 아니라 머글 세계에서도 명성이 높다. 16세기 후반 창립된 이래 소수 구성원으로 꾸준하게 세력과 명맥을 유지하며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으로 유명했으나, 약 백여 년 전 모종의 사건 탓에 가세가 크게 기운 적이 있다. 이때 떠났던 이들이 돌아와 대대적인 개혁을 일으켰다. 그동안 피에 얽매여왔던 악습을 없애고 분야에 상관없이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면 출신과 혈통을 가리지 않고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그 결과 정·재계는 물론, 머글 세계에서도 샤이어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가세를 펼치게 됐다. 현재는 언제 가세가 기울었느냐는 듯, 가문보다는 하나의 단체 혹은 기업이라는 소리가 거대한 가문이 됐다. 가문의 구성원 대다수가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구성원에 대한 믿음과 호의는 그보다 절대적인 분위기다.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가주가 없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자세히 들어보면 구성원들도 가주의 존재를 모르고 있으나,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가주가 바뀔 때쯤이면 샤이어 구성원들은 한 통의 편지를 받았고, 그 편지로 누군가가 가주가 되었노라 추측하곤 한다. 어찌 되었건 가문이 큰 문제 없이 잘 굴러가기 때문에 이런 비밀스러운 가주 계승에 불만을 품은 이는 없다. 

― 1975년 4월 26일 生 유독 달이 밝았던 밤에 태어났다. 애칭은 이디. 무남독녀로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국제 마법 협력부 출신, 어머니는 마법사 법률 강제 집행부 소속 출신으로 현재는 같이 사업하고 있다. 영국 내의 많은 샤이어 저택 중 런던 근교에 있는 한 저택에서 태어나, 조부모와 부모 그리고 아버지의 형제와 그들의 가족과 함께 자랐다. 세이디가 5학년 진학할 무렵, 사업상의 이유로 미국에 이민 갔다. 세이디는 졸업하기 전까지 영국의 런던 저택에서 지내다가, 현재는 미국 뉴욕 스탠스섬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

 

[학창시절]

― 호그와트 그리핀도르 출신. 의외로 모자걸이였다. 모자는 래번클로와 후플푸프를 제안했으나 본인의 강력한 희망으로 그리핀도르가 되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첫인상 때문에 친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녀를 어려워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인식이 바뀌었으며, 반장도 했었다. 성적 또한 편차가 크지 않게 골고루 좋은, 그린 듯한 모범생이었다.

― 평판이 좋았다. 깊은 교우 관계가 많진 않았지만, 그리핀도르의 반장으로서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중재 및 정리를 도맡았다. 일부 성격이 맞지 않는 이들을 제외하곤 다른 기숙사 학생들과도 우호적인 관계였다. 애초에 기숙사에 따라서 사람을 차별하고 놀리는 걸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머글 문화를 일찍 접하며 자랐기 때문에 마법 세계의 적응을 어려워하는 머글 출신 학생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곧잘 도왔다.

― 이민할 무렵, 부모님은 일버르모니로의 전학을 권유했지만, 본인의 의지로 쭉 호그와트를 다녔고, 졸업한 후에야 미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방학에는 조부모의 집에서 주로 지냈으며, 휴가 기간엔 부모님과 함께 미국 여러 지역을 여행 다니곤 했다.

 

[말투 및 버릇]

― 대체로 높임말을 쓴다. 특히 일과 관련된 사람에게는 쉽게 말을 놓지 않는다. 평상시 말하는 내용이 직설적이지만 어투는 부드럽다. 다만 일을 할 땐 유독 억양이 딱딱해져 차가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한다.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거나 억지를 부릴 때 더 이성적이고 사무적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단호하며 단어 선택도 극단적 이게 된다.

― 본인은 버릇이 없다고 생각하나 불안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 옷매무시를 고치거나, 손안에 든 것을 매만진다. 특히 무의식중에 촉감이 부드럽고 폭신한 걸 찾는다.

― 미국에서 지낸 시간보다 영국에서 지낸 시간이 더 길다. 따라서 미국보다 영국의 문화와 정세에 더 익숙하다. 본인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어 미국에 온 날부터 지금까지의 신문을 모아두고, 중요한 기사는 스크랩해두고 있다. 영국에 관해서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편지로 꾸준히 접하고 있다. 영국의 전쟁 동안은 편지가 뜸했었다.

 

[취향]

― 동물이 잘 따르는 편이다. 집 주변 길고양이와 개의 밥을 챙겨준다. 니니(nini)라는 이름의 고양이도 키우고 있다. 종은 아비니시안으로 7살. 졸업 선물로 고모가 키우던 고양이의 새끼를 받았다. 고양이지만 강아지 같은 성격으로 사람의 관심을 좋아하며, 특히 낯선 사람을 만나면 탐색하느라 정신없다. 쉬는 날이면 니니를 데리고 산책하는 세이디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술 담배는 하지 않는다. 본인의 의지로 안 하는 것에 가깝다. 알코올이 들어간 걸 한 입만 마셔도 온몸이 빨개지기 때문에 마시길 꺼린다. 어쩔 수 없이 술자리에 껴야 할 때는 맥주나 와인을 한 잔 정도만 가볍게 마신다. 한 번도 취할 때까지 마셔 본 적이 없어, 본인의 주량이나 주사에 대해 본인도 주변 사람 아무도 모른다. 평생 알 일 없을 거라고 말해둔다.

― 카페인 중독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마시지 않으면 아침과 밤에 힘들어서 입에 달고 산다. 이 때문인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가 제일 먼저 문제 생긴다. 그래도 커피를 줄일 수 없어서, 오러가 된 이후 위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에스프레소부터 라떼까지 가리지 않고 잘 마시는데, 커피 마실 시간조차 없을 만큼 바쁠 땐 에스프레소 더블을 한 번에 마신다. 여유로울 땐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며, 개중엔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있다. 남들에게 커피 대접하는 일도 좋아해, 새로운 원두를 구해오면 사무실 식구들에게 제일 먼저 내려준다.

― 프릴이라던가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걸 좋아한다. 그 외에도 작고 말랑하거나, 귀여운 것들도 좋아한다. 어린 애 같은 취향이라고 생각해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거리를 걷다가 진열장에 진열된 것들을 보면 눈을 떼지 못한다. 이 외에도 호불호가 명확해 이에 대한 표현을 망설이지 않는다. 호에 대한 표현은 거침없지만, 불호에 대한 표현은 조심하는 편이다.

 

 

▶ 관계 : 

[ 세이디 S. 샤이어 - 제임스 코박 ] 일일 고양이 탐정과 조수. 어느 날 니니의 갑작스러운 가출로, 평소 사내에서 해결사로 소문이 나있던 지미를 찾아가게 된다. 지미의 도움으로 니니는 금방 세이디에게 돌아왔으며,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부쩍 가까워졌다. 지금은 (돈은 세이디가 내지만) 같이 밥도 먹는 친밀한 사이.

[ 세이디 S. 샤이어 - 바르바토스 E. 아이젠발트 ] 학창 시절 지인의 손녀. 갓 입사했을 무렵, 또 다른 샤이어를 안다는 바르바토스의 말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낸 세이디는, 그 둘이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닌 동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후, 일에 적응하기 전까지 바르바토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받거나 일에 관한 조언을 얻었다. 세이디 또한 그런 바르바토스를 친할아버지처럼 믿고 따르게 됐다.

[ 세이디 S. 샤이어 - 피피 헤이젤딘 ] 호그와트에 막 입학했을 무렵, 슬리데린 학생에게 괴롭힘 당하던 세이디는 피피의 도움으로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당시, 친한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피피의 졸업 후 끝난 인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러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금방 피피를 알아본 세이디 덕에 둘은 오랜만에 추억을 공유했다. 그 후로도 밀거래 단속반에 같이 배정받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세이디 S. 샤이어 - 일리어스 앤틀러 ] 같이 사무국 근처 떠돌이 동물을 돌봐주는 사이. 돌보는 동물의 이름도 지어주면서 정성껏 보살피고 있다. 주로 동물에 관한 얘기를 많이 나누며, 미래의 일리어스의 애완견에 대한 얘기나 니니에 관한 얘기도 하는 사이좋은 집사들이다.

[ 세이디 S 샤이어 - 블래거스트 R. 케드머스 ] : 커피메이트 - 함께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이. 종종 원두와 어울리는 디저트 등을 추천해주며 취미를 공유한다.

[ 세이디 S. 샤이어 - 다이애나 로즈 톰슨 ] : 쇼핑 메이트. 세이디의 옷에 다이애나가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된 관계로, 매달 셋째주 금요일이면 함께 백화점으로 쇼핑을 나간다. 그 외에도 다이애나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날 세이디가 쇼핑에 동행(하며 푸념을 들어주는 것 포함)해주는 등 패션을 계기로 제법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알게 모르게 서로를 자매처럼 여긴다.

[세이디 S 샤이어 - 헤이니 그린우드 ] : 미국 노마지 세계에 익숙하지 않은 세이디가 호기심에 구경을 나왔다가 사기꾼한테 억지로 사진이 찍히고 사진값을 내놓으라고 협박당하는 것을 지나가는 헤이니가 보고 내쫓아 주었다. 이때에는 서로 통성명만 하고 헤어졌는데, 그 뒤에 오러 일을 하며 마주치게 되었다. 지금은 가끔 두 사람 모두 시간이 있을 때 약속을 잡아 세이디에게 미국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고 있다.

[ 세이디 S. 샤이어 - 아이슈와라 A. 수브바이아 ] : 세이디가 처음 입사했을 당시 아이슈와라가 사수가 되어주었던 사이. 두 사람 다 겉보기에는 냉막한 인상이라 꽤 삭막한 관계가 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예상 외의 접점-호그와트와 영국-을 통해 서로 동질감을 느껴 가까워졌다. 세이디의 동경을 다소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과거에 대한 향수 탓에 미묘하게 물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

[ 세이디 S 샤이어 - 시릴 다프네 오브라이언 ] : 눈치게임 마니또. 일말의 대화조차 없이 눈빛만으로만 서로 알음알음하던 안면 튼 사이였는데, 먼저 선물을 남기는 마니또 일을 한 건 시릴이었다. 책상에는 간단한 간식 같은 포장선물과 쪽지가 오가기 시작했고… 말을 제대로 튼 건 99년 3월, 코즈모의 지휘 하에 꾸려진 밀거래단속반에서였다.

[ 세이디 S 샤이어 - 코즈모 파겔 ] : 워커홀릭 성향이 제법 비슷하여 야근을 포함한 업무를 종종 같이 한 사이. 99년 3월에는 함께 밀거래 단속반에서 활동하였으며, 서로의 업무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 괜찮은 파트너쉽을 보인다. 코즈모가 다소 편하게 일을 믿고 맡기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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